2002 · 대구 동성로
2002년, 그 시절의 동성로
친구들과 조조영화를 보고, 오락실과 PC방을 전전하던 스무 살. 타워레코드에서 마주친 그 애 때문에 하루가 설레기 시작한다. 그리고 골목 끝에서, 판타지가 열린다.

누구에게나, 멈춰 두고 싶은 계절이 있다.
서로를 모르는 세 사람, 세 개의 게임으로 풀어 가는 하나의 미스터리.
2002 · 대구 동성로
친구들과 조조영화를 보고, 오락실과 PC방을 전전하던 스무 살. 타워레코드에서 마주친 그 애 때문에 하루가 설레기 시작한다. 그리고 골목 끝에서, 판타지가 열린다.
2023 · 제주
밥을 식혀 먹이고, 잠을 재우는 평범한 하루. 그런데 아이를 돌볼수록 집도, 아이도, 곁의 모든 것도 조금씩 낯설게 변해 간다.
2053 · 서울
2053년 대한민국, 노인들이 가족과 삶을 남겨 두고 영원돌봄센터로 들어가는 시대. 나를 알 리 없는 누군가가 세상을 떠나며 낡은 고시원 하나를 남겼다. 고시원의 비밀을 파헤칠수록, 숨겨져 있던 것들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낸다.
멈춘 계절이, 다시 흐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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